안녕하세요. 또바기맘입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어제가 월요일이었죠. 혹시 모르는 코로나 급증에 대비(?)하려고 아이들은 어린이집 땡땡이,, 쉬었어요. 긴 연휴에 주부인 저는 지친 상태에서 애들을 또 종일 보려니 아침부터 기운빠졌네요. 집에 있으면 저는 더 힘들더라고요^^;;(이상하죠..)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킥보드, 돗자리를 챙겨서 광교호수공원으로 갔습니다. 바로 옆동네라 10분이면 가는데, 가는 길에 어디 들리느라 길을 잃고 당황하고 네비는 뭐라고 하는 지.. 어쨋든 힘들게 도착해서 이미 기운이 빠졌어요ㅋㅋ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호수공원 안 산책길 중 왼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광교아이파크 아래에 있는 '앨리웨이'가 있어요. 지나가면서 들어가보고 싶었는 데..오늘 갑자기 들어가 봤어요. 앨리웨이에서 식사하실 거면 아이파크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앨리웨이 광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http://naver.me/Fh6Tzkeh
오~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쁘고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우리 아파트 상가도 이랬으면ㅎㅎㅎ 각종 식당, 카페, 아기자기 소품 및 옷 가게, 이벤트도 하고 주말에는 버스킹도 하나봐요!! 은근 보고 놀 것이 많네요^^
마침 점심시간이 다 되서 애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네요. 뭔가를 사서 다시 공원에 가서 돗자리를 깔아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해요.. 여기서 아이들의 포인트는 '돗자리'에요. 둘다 표정이 앨리웨이는 왜 들어왔어?? 이래요ㅜㅜㅋㅋㅋ(엄마 좋은 것도 하면 안 되겠니??)
그런데 두둥!!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은 가게가 대부분 휴무네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 하세요.ㅜㅜ 아이들은 슬슬 징징거리기 시작.. 다행히 에그드랍은 문을 열어서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가기로 했어요.
에그드랍 엘리웨이광교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판매d동 132호
http://naver.me/xrhBpBrU
에그드랍은 특유의 소스맛때문에 가끔 먹고 싶어요. 촉촉한 에그의 맛도 너무 좋고요~^^ 그런데 배달이 많은지 오래 기다렸어요. 허기진 아이들을 데리고 돗자리를 깔 잔디밭까지 걸어갈 수 없어서 광교호수공원의 테이블에 앉아서 허겁지겁.ㅋㅋㅋ 또 먹다가 찍었네요. 바람은 쌩쌩불고 애들은 달라하고..(난 누구. 여긴 어디. 왜 나와서 고생)
호수공원에 테이블에서..
우걱우걱..
우걱우걱,.
먹다가 급하게 찰칵!!
계란이 풍성하게 촉촉하게 들어있어요.
가게 이름처럼 에그드랍!!ㅎㅎ
결국 다 먹고 돗자리는 나중에 폈어요. 갑자기 추워졌는데 햇살은 쨍쨍해서 산책하는데 무지 힘들었어요~ 이제 겨울이 오나봐요.ㅜㅜ 모두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앨리웨이에서 식사하고 커피마시고 광교호수공원 산책하는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파트너스활동을 통해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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