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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엄마표영어

[엄마표영어] 잠수네영어 초등1,2학년공부법

by 빛이오는공간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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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아들은 8살이 됩니다. 아기일 때는 언제 크나 싶었는 데 너무 금방 커버린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제가 학부모가 되다니요.. ㅜㅜ 아이가 어린 분들.. 금방 크니까 힘내세요! 저도 금방 큰다는 주변 말을 들으면 위로가 전혀 되지 않았는데 제가 위로를 하고 있네요ㅎㅎ

아무튼 초등 입학이 내년이다 보니, 아이 학습에 여러 생각이 들어서 사본 책입니다.
"잠수네 초등 1,2학년 공부법" 입니다.

 

 

엄마표영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수네는 다들 들어 보셨을 거에요. 저도 아이 영어를 가르쳐줘야겠다고 마음먹고 검색을 하니 잠수네가 가장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하는 방식이 시작하는 입장에서 너무 부담스러워서(하루 3시간 영어노출..) 다시 안 찾아 봤던 것 같아요.

6개월정도 아이와 영어로 책도 보고 영상도 노출시키고 했는데 뭔가 체계가 없는 것 같고, 목적없이 둥둥 떠있는 느낌.. 그다음은 뭘 할지 막연한 마음,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질 것 같은 불안감? 그래서 보게된 잠수네 책입니다. 영어학습에 대해서만 나온 책도 있지만 곧 1학년이니 수학과 국어에 대해서도 언급한 책을 골라 봤습니다.

잠수네 영어에 대한 기본은 아래 페이지에 잘 나와 있네요.

 

 

흘려듣기, 집중듣기, 책읽기 3단계입니다. 처음부터 3단계 모두 하는 것은 아니고 영어영상으로 흘려듣기를 하다가 영어소리에 따라 글씨를 보며 집중듣기하고 쉬운 책부터 하나씩 직접 읽어가도록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논다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고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고 한글책 읽듯이 영어책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잠수네 영어하면서 지켜야할 것은 영어영상은 재미가 있어야 하고 아이 의견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엄마의 정성과 감동이 필요합니다. 엄마표영어라고 돈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즐겁게 즐기면서 독서 습관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발품팔아서 즐거워할 영어책을 사고 빌려야 합니다. 또 늘 재미를 느끼도록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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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적응2단계로 간단한 문장 1-2줄있는 책은 읽는 정도입니다. 각 단계별로 시간배분과 진행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도 영어영상도 보여주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아이가 직접 읽기도 하는데요, 제가 하는 양은 잠수네 기준으로 절반정도밖에 안되네요. 아이가 하원하고 피아노학원 다녀오고 놀이터에서 놀고 나면 저녁인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데요. 그래서 가지치기를 하라고 나옵니다. 초등 저학년시기는 무조건 독서가 우선이니 다른 사교육은 다 접고 악기하나, 운동하나만! 나머지 시간은 한글책과 영어책 독서를 하되 2:1 비중으로 한글책 독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해야 영어책도 부담없이 읽고 어떤 언어든 독서할 수 있는 그런 아이로 큰다는 것이지요. 독서에 관해서는 적극 찬성입니다! 아침시간, 밤시간 틈틈히 활용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집중듣기를 안 해봤는데요. 당장 내일부터 해봐야 겠어요. 파닉스나 워크지 비중을 줄이고 영어소리와 글씨를 매칭해서 손가락이나 다른 도구로 따라 보는 연습! 저희 아들은 글씨는 눈이 안 가고 그림만 보려고 해서 고민이 었는데.. 집중듣기가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수네에서는 저학년때 수학에 대한 비중은 낮추고 연산을 꾸준히 하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도록 되어 있고, 한글책 독서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영어는 위 방법대로 진행하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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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엄마표영어를 위해서는 엄마가 부지런 해져야 하는 거에요^^;; 어떤 분들은 그냥 학원 보내면 되지. 더 효과가 빠를 텐데라고 하실 텐데요. 제가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학습습관 또는 독서습관이 안 잡힌상태에서 공부를 위한 학원을 가면 그곳의 체계에 익숙해져버려서 선생님 말씀듣고 "숙제"만 하게 되요. 그 후로는 부모도 아이도 사교육없이는 성적이 안 나오죠. 혼자 못 하니까요. 그러니 더 효과가 높은 곳으로 찾아가게 되고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고 피곤하니까 책은 안 읽고, 점점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고.. 저도 언젠가는 제 아이를 예체능이 아닌 공부하는 학원에 보내겠지만, 독서나 학습습관이 잡혀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형태로 보내고 싶어요. 엄마표영어, 잠수네 말하다가 너무 설명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저도 얼마 안 해봐서 잘 모르는 엄마표영어에 체계를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이에요~~ 잠수네영어 또는 엄마표영어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https://coupa.ng/bIyy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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