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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엄마표영어

[유아,초등 영어책 추천] 스콜라스틱 sleepy bird, hungry bird

by 빛이오는공간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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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프린세스 스토리와 비슷하게 이번에는 막무가내지만 귀여운 새 이야기입니다. 파란 아기 새인데 표정이 불만가득한데 밉지않은 캐릭터입니다. 자야할 때는 자기싫고 배고픈 것은 못참죠. 우리 아이들 같네요.ㅎㅎ영어책을 고르다 보면 실패할때가 있어요. 한두권 아이에게 읽어 줬는데 아이가 싫어하면 '아 우리애는 영어를 싫어해.'라고 단정지어 버리죠. 한글책도 싫은 책은 안 읽고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는 것 처럼요. 그래서 영어동화책 초기에는 좋아할만한 책이나 캐릭터가 무엇인지 이것저것 시도해봐야해요. 저희 아들은 동물이 나오면 좋아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마다 다를 것 같아요. 이 책은 새가 주인공이고 다른 동물친구들이 나오고요. 새는 투정부리는 아이같아서 공감하면서도 웃긴가봐요. 본인도 평소에 그렇게 투정부린적이 있으니까요~~ㅎㅎ

책 모습입니다


sleepy bird책입니다.

잘 시간인데 새는 자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동물친구들을 찾아가서 놀자고 합니다. 자고 싶은 친구들은 새를 재우기 위해서 책도 읽어주고 인형도 주고 담요도 덮어주고 잠들때까지 숫자도 세어줍니다. 드디어 새는 잠이 들고 친구들이 자려고 하는데! 새는 그새 다 자고 벌떡 일어나서 who wants to play! 라고 말해서 친구들이 깜짝 놀랍니다. 표정이 너무 귀엽죠~^^ 제 아들딸도 밤에 잘 시간이라고 말하면 그렇게나 싫어합니다. 하나도 못 놀았다면서 투정부리지요.(백번은 넘게 논 것 같은데???) 딸은 3살때 자라고 했다고 오열한 적이 있어요ㅎㅎ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어 두었어요. 나중에 크면 보여줘야죠^^ 너무 놀고 싶어서 잘 수 없는 아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에요.

다음은 hungry bird입니다.

새는 동물친구들과 등산을 갑니다. 새는 배가 너무 고파진거에요. 친구들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합니다. 동물친구들은 각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꺼내서 줍니다. 하지만 새는 다 싫어하는 음식이죠. 어떻게 먹냐고 질색합니다ㅎㅎ 하지만 쓰러질듯이 너무 배가 고파서 한번 먹어 보기로 합니다. 한번 먹어보니 나쁘지 않은 거에요. 편식쟁이 저희 아들에게 이 구절에서 잔소리를 했습니다. ㅎ새도 처음에는 맛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먹어보니 괜찮았다고 하는 것처럼 너도 먹어보지도 않고 안 먹겠다고 하지 말라고요^^ 엄마는 자나깨나 잔소리하는 존재인가봐요....ㅎㅎ

아무튼 귀여운 새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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