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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독서&한글

[책육아-동화책추천] 부억칼의 최대 위기

by 빛이오는공간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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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동화책은 '부억칼의 최대 위기'입니다.

표지의 그림을 살펴보니 칼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죠? 부엌 도구들도 보이네요~

 

저자의 입장에서는 표지에 가장 중요한 것을 담고 싶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랑 책을 읽을 때 표지의 그림만 보고 내용을 상상해보게 하고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부엌놀이 좋아하죠~ 저희 아들은 7살인데도 아직 동생과 주방놀이를 즐겨하는 데요. 뭔가 엄마를 따라하는 것이 좋은 것 같고, 여러가지 역할 놀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여를 가리지 않고 유아때는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주방의 요리도구가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칼이 말을 하네~ 이러면서요^^

 

부엌 찬장 속에서 주방도구들이 몇 일째 요리를 하지 않는 주인아줌마때문에 갇혀 있게 되요.

그런데!! 간편한 3분요리 라면과 카레가 등장하면서 주방도구들은 화가 나게 됩니다.  부엌칼은 모두 절단을 내 주겠다면서 화를 내죠. 밥그릇을 빼앗기게 생겼으니까요 ㅎㅎㅎ 그렇게 주방도구들과 간편요리들이 싸움을 하려다가 도마대장이 중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참다가 요리할 기회가 생겨서 주방도구들은 신나게 실력을 발휘해 봅니다. 그리고 간편요리들은 주인아줌마가 병으로 요리를 할 수 없게 되어서 자신들이 요리를 했던 거라고 말해서 오해가 풀리고 주방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하죠^^

 

주방 도구들의 상황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칼칼 웃더라고요. 이런 상황을 빗대어서 아이들이 친구와 오해때문에 다투게 된 경험이나 그것을 잘 해결하는 과정을 빗대어 설명해주거나, 같이 이야기해보았어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지요. 가까운 남편과도 사소한 오해들로 다퉜다가 풀렸다가 하잖아요 ㅎㅎ 아이들에게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면서 어른도 사실 그러지 못할 때도 많으니까요. 이렇게 동화책을 읽으면서 또 반성하게 되네요. 오해는 대화로 지혜롭게 풀어야죠 ㅎㅎ

 

오늘 동화책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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