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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집공개 두둥!! 어설픈 미니멀라이프&집정리

by 빛이오는공간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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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맘입니다.^^

토요일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남편없이 오롯이 혼자있는 시간이었어요. 시댁에 가기로 했는데 배탈이나서 저는 집에 있었거든요. 배탈에는 역시 금식! 안 먹고 푹쉬니 좀 살겠더라고요..진짜 아파죽는 줄 알았어요. 기운을 좀 차리고 집에 있다보니 몇일 제대로 못한 집안일과 늘 마음속 저 깊은 어딘가 숨어있는 집안일들이 자꾸 저를 부르더라고요... 아.. 이런 꿀 같은 시간을 일을 할 순 없는데ㅠ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저의 성격상 실시!!ㅠㅠ 그냥한다고 생각하면 대충하거나 하다가 말것같은 분량이라.. 블로그에 공개한다는 정신으로 종일 열심히 치웠네요.ㅋㅋ

오늘의 미션!♡
1. 가구 위치 바꾸기. 혼자!!
2. 모든 서랍 안의 물건 정리하고 버리기.
3. 겉으로 나와있는 물건 최소화하기.

첫번째로 피아노 위치를 안방에서 거실로 옮기기. 제가 변덕이 심한 건지 가구위치를 석달에 한번은 바꾸는 것 같은데요.ㅋㅋ그때마다 남편이 불평없이 다 해줬거든요. 많이 무겁지 않은 피아노라 도전했는데 힘들긴 하더라고요. 다행히 피아노 밑에 매트가 있어서 매트를 질질 끌고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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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고 들어오면 저 위에 뭘 자꾸 올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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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거실 미니 쇼파를 거실에서 안방으로~~ 원래 처음에는 안방에 있던 것인데 피아노를 사면서 거실로 나왔거든요. 아이들 책도 읽어주고 노는 공간으로 쓰려고.. 하지만 자꾸 여기다 짐을 올려두고 읽지도 않으면서 책만 쌓이길래..다시 원 위치로 가고 이공간은 정말 미니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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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곳이 없군요. 책도 찾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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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정말 미니멀!!


다음으로는 아이들 책장을 좀 바꾸고 싶었어요. 주로 식탁에서 책을 많이 읽으니까 식탁 가까운 곳으로 옮겼는데, 혼자하려니까 책 다 빼고 낑낑 옮기고 책들 다시 분류해서 정리정돈.. 다시 보니 안 본책도 있고, 책정리는 정말 자주해줄 필요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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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던 미니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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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옆..이게 제일 힘들었는데 티가 안 나네요ㅋㅋㅋㅠㅠ

다음은 각 서랍 및 옷,이불 정리했는데요. 거의 뭐 저혼자 이삿짐센터 된 줄요... 부끄러우니께 과정샷 몇개랑 마지막 결과물 올리고 이만 사라질게요..

과정샷

버릴것은 버리고 중고거래, 주변사람들 나눠주기.


따라따라단~~(이 노래아시는 분 손^^)

거실과 안방모습~~ 오늘하루의 결실입니다ㅠㅠ
애들방은 아무리 정리해도 영 맘에 안 들어서 안 찍었어요ㅎㅎ 다시 다른 방도 정리해서 조만간 올릴게요!

이 모습 부디 오래가길..
미니멀라이프'하고 싶은' 꼬바기맘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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