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바기맘입니다. ^^
오늘 소개할 영어 동화책은 grumpy monkey 입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고, 부부가 그림그리고 글도 쓰나봐요^^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선명한 색감과 동물들의 익살스렁 표정도 흥미롭고, 내용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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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표정이 뭔가 화가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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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날, 잠에서 깬 짐은 기분이 이상했어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었지요. 그런 짐을 본 친구 노먼이 물었어요. “짐, 너 짜증 나는 일 있니?” 노먼의 물음에 짐은 아니라고 대답했어요. 짐은 발걸음을 옮겼어요. 노먼은 친구들에게 짐이 짜증이 나 있다고 말했어요. 그 말을 들은 짐의 기분은 점점 더 이상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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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짐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 노래도 부르자고 하고, 낮잠도 자라고 하고, 고기나 꿀을 먹어보라고 권해요. 하지만 짐은 자신은 짜증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기분은 오히려 슬퍼져요. 노력해주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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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니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을 느껴요.
유아 동화책은 유독 감정에 관한 책들이 많아요.. 그만큼 사람에게서 감정은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고, 그것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유아때부터 중요한 것 같아요. 짐은 짜증이 잔뜩나 있으면서 자신은 짜증나지 않았다고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지요. 부정할수록 기분은 더 나쁘고 슬퍼지기까지해요. 나중에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니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고요. 우리도 이런 경험을 여러번 해봤을 거에요. 자신의 짜증나거나 슬픈 감정을 숨기면 숨길수록 그 감정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지죠.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슬기롭게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도 동화책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여러분의 감정에 충실하며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셨으면 해요. 나 자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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