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동화책추천] 반짝반짝 동전씨앗

안녕하세요. 또바기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동화책은 '반짝반짝 동전씨앗'입니다. 표지의 백원짜리 동전이 진짜 반짝반짝하니 귀엽죠?ㅎㅎ

 

책의 내용은 아이들이 소풍을 왔다가 풀숲에 지갑을 흘리고 갑니다. 다람쥐가 이것을 발견하고 무엇인지 궁금해해요. 동전을 보고 예쁘다고 하면서 씨앗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전 씨앗을 심으면 열매가 열리는 상상을 하죠 ㅎㅎ 그러다가 생쥐페로가 그것은 씨앗이 아니라 '돈'이라고 알려줍니다. 돈이 무엇인지 모르는 다람쥐들이 돈에 대해서 배우게 되요.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을 살 때 쓰고, 동전을 모으면 지폐로 바꿀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요. 또한 먹이를 구하는 것처럼 사람들도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겨울을 나기 위해 도토리를 모으는 것처럼 사람들도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쓰기 위해 돈을 저금한다는 것도 배웁니다.

 

돈에 대해 알게 된 다람쥐들은 지갑 주인이 찾을 것을 알고 다시 제자리에 두고 옵니다. 대신 도토리 몇개와 백원 하나를 바꾸고 집에 돌아와 반짝 반짝 동전을 보며 좋아해요. 유아에게 돈이라는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럴때 이런 동화책을 읽어주면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특히 먹이를 구하는 것과 도토리를 모으는 것에 비유하는 것이 참신하고 귀엽네요~~ 유아에게 '돈'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게 알려주기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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