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초등 저학년 동화책 추천]마음이 그랬어, 이상한 편견
아들이 7살이 되니까 '예의'나 '인성',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6세까지만 해도 유아 같고, 어린것 같지만 7살은 예의 없는 행동을 더 이상 봐줄 수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나 배려에 대해서도 스스로 깨우치겠지라고 놔두기보다는 조금씩 알려주고 있습니다. 안 알려주니까 정말 모르더라고요.... ^^;; 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내용인 박진아 작가님의 '마음이 그랬어'입니다. 송이랑 준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데, 다투게 됩니다. 싸우고 난 후 마음이 어떤지 표현을 하는 데요. 뾰족뾰족 가시가 생기고, 시커먼 동굴, 텅빈 상자,,, 마음이 이상해 제멋대로야. 표현이 너무 예쁘죠. 이런 비유적인 감정표현을 아이가 이해한다면 보다 감성적이 아이가 될 것 같네요.송이는..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