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보드게임 추천] 카루바 보드게임(하바), 코잉스(행복한바오밥)

안녕하세요. 또 다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확 늘었네요.. 제가 사는 용인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종일 집에 있었네요. 어린이집 등원을 안 하면 하루가 참 길어요. 아침 먹고 집안일 좀 하고 나면 점심을 차려줘야하고 중간중간 놀아주다가 치우다가 싸우는 것 말리다가 책도 읽어주다가.. 뭘 하는지 모르게 오후 2시입니다. "이제 엄마는 글을 쓸테니 너희끼리 놀아라." 하고 명령을 내린 상태에요 ㅎㅎ오래 가지 못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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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드게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조금 크면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보드게임을 하나씩 사주게 되는 데요. 문제는! 절대 혼자 못한다는 거에요.. ㅠㅠ 엄마에게도 잠시 숨돌릴 틈이 필요한데 보드게임을 들고 와서 "엄마 같이 하자!!" 하면 처음 몇 판은 즐겁게 하다가 3판 넘어가면 약간 현기증오고 허리도 아프고 하지요.(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은 '혼자하는' 보드게임이에요!! ㅎㅎ 혼자도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는 그런 좋은 보드게임이지요.

 

1. 카루바 보드게임(하바)

하바에도 많은 보드게임이 있는 데 저는 카루바 보드게임을 사서 해봤습니다.

 

파트너스활동을 통해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하는 방법

1) 한번씩 카드를 뒤집으면 길, 보물, 해적, 호랑이 모양이 나옵니다.

2) 길 모양이 나오면 길을 연결하면 되고, 해적 모양이 나오면 해당 칸 만큼 해적이 점점 육지로 가까이 다가 옵니다.

보물모양이 나오면 길 하나에 보물을 연결하고 보물 3개를 획득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호랑이를 뽑으면 길 하나에 호랑이를 연결해서 그 길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어요.

3) 보물 3개를 획득하기 전에 해적이 육지에 먼저 도착하면 지는 게임입니다.

 

 

 

 아주 쉽기 때문에 한번만 해보면 금새 이해할 수 있고, 아이 혼자서도 해적을 상대로 길을 만들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명이서 해도 해적을 상대로 모두 같은 편이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어요. 보통 유아들은 보드게임을 하다 보면 잘 싸우고 울고 하지요. 이기고 싶어서요. 이 게임은 모두 같은 편이기 때문에 협동심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길 모양을 만들면서 문제해결력이나 공감각적 능력도 기를 수 있어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길을 만들다가, 점점 하다보면 보다 다양한 길이 나오도록 경우의 수를 생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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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잉스(행복한 바오밥)

행복한 바오밥에서 나온 코잉스라는 게임입니다. 어린시절 자주 하던 테트리스가 생각하는 퍼즐 모양입니다. 다른 점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요. 퍼즐 모양을 맞추면서 구멍으로 코잉스 얼굴이 보이면 됩니다. 공간지각능력을 기를 수 있고,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도형을 뒤집기, 돌리기를 하면서 수학적 개념도 슬쩍 알려주기 좋습니다. 해설이 딱히 필요없을 만큼 보면 바로 할 수 있는데, 1부터 38번까지의 카드가 있어요. 20미만은 4세 딸도 잘 합니다. 20넘어가면 살짝 어렵고요. 30이상은 저도 어려워서 힘들어요. 마지막 단계 38은 저는 포기해서 중2 조카에게 "5만원 줄테니 한번 해볼래?" 했더니 15분만에 해결했습니다. 돈의 위력인지, 중2 남자아이의 맑은 머리 덕분인지 ^^ 아무튼 단계가 올라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카루바와 코잉스! 혼자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면서 공감각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보드게임입니다. 추천드려요^^

추천 연령은 4세~8세 정도에요.

 

https://coupa.ng/bIyvIG

[행복한바오밥] 교육용 보드게임 TOP 20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