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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진로코칭/공부하는엄마8

[육아서 추천]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아이가 36개월이상이 되면 '훈육'에 대한 고민은 깊어진다.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을 할 수 있으면서 '떼'가 시작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 '훈육'을 하지만, 훈육의 방법은 늘 고민스럽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법대로 했지만, 아이마다 성격과 기질이 다르고 어떤 상황에서는 훈육이 효과적인 것 같다가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기운이 빠지곤 한다. 나 역시 첫째와 둘째의 기질이 다르고, 나의 기분도 오락가락 하기도 하고, 상황은 늘 달라지니, 둘째는 수월하겠지라는 기대는 접은지 오래된 것 같다. 저자는 이런 나와 같은 부모들의 답답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는 듯 했다. https://coupa.ng/bJIPey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소리지르고 후회하고 화내고 마음.. 2020. 9. 13.
[육아서] 한국형 하브루타 밥상머리교육, '아이는 질문으로 자란다.' 어린 시절 나는 매우 내성적인 아이라서 학교에서 발표하는 시간이 매우 두려웠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발표라면 떨면서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스스로 손을 들고 발표를 한 것은 거의 손에 꼽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교과성적은 매우 좋은 편이었는데 꾸준함과 성실함 덕분이었지, 호기심은 없었던 것 같다. 나의 성향도 있었지만 환경의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 헌신적인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 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컸지만, 옛날 한국 정서가 강한 분들이라 '어른들 말에는 끼어들면 안 되지.'라는 말, 또는 꼬치꼬치 묻는 말에는 '말대꾸'하지 말라고 간주해버리시곤 했다. 어린 마음에 입 밖으로 뭔가 말이 나오다가도 쏙 들어간 적이 종종 있었다. 예의와 관련된 것은 지적하.. 2020. 9. 4.
미운 4살, 심플 훈육법. 화내지 않아도 되는 아이 훈육법. 가끔 아이를 출산해서 내 품에 안기던 감동적인 순간을 떠올리곤 한다. 울기만하는 핏덩이를 품에 안으면서 이유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엄마라면 경험을 해봤을 순간이다. 그때부터 엄마의 일상은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져있다. 아이가 조금만 울기만 해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고, 천사같은 아이에게 좋은 말, 좋은 행동, 좋은 세상만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그런 천사같은 아이도, 모성애 가득한 엄마도 36개월이 지나고나니 아이는 독불장군 같아지고 엄마는 헐크같은 표정으로 소리지는 순간이 온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한번도 그렇게 화를 내보지 않았는데, 세상 모든 것을 줘도 바꿀수 없는 내 금쪽같은 아이에게 세상 모든 화를 끌어내어 쏟아내고 있다. 그러고 .. 2020. 8. 31.
[책리뷰]엄마표 진로코칭 아이가 7살 정도되니까 나도 모르게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무심결에 하곤 한다. 아기였을 때도 물어보긴 하지만 별 의미없이 묻고 돌아 오는 대답도 웃음유발인 경우가 많다. 4살인 딸에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니 "경찰차"라고 대답한다. 늘 오빠랑 놀아서 차를 좋아하고 경찰관이 아닌 경찰차라니.. ㅎㅎㅎ 너무 귀엽다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너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특정 직업을 말하는 건 학습에 의한 것이구나. 그런 생각을 평소하던 중 '엄마표 진로코칭'을 책을 보다가 좋은 문구를 발견하였다! 33P.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꿈은 우리가 이뤄 나가는 것이지, 하나의 명사로 정의하고 단정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은 서술되어야 합니다. ..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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