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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엄마표영어

[엄마표영어] 7세영어 ort 퓨쳐백

by 빛이오는공간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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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하고 있는 유명한 ORT. oxford reading tree 줄인말이다. 6세 겨울에 신청해서 8개월정도 활용하고 있다. 전집은 가격대가 있어서 퓨쳐백을 구매했다. 아이들의 반응은 good. Ort로 탭을 처음 사용해봐서 더 반응이 좋았을지도..

Ort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엄마들은 책을 살 것인가, 퓨쳐백을 살 것인가, 고민할 것 같다. 나 역시 그랬고, 내 선택 기준은 비싼 전집들여서 안 보면 닥달할 것 같아서 퓨쳐백으로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사실 아이들에게 탭을 주는 것이 꺼려졌었지만, 세상이 변해 가는 데 미디어 노출은 피하지 않을 수 없는 듯 하다. 절제하는 힘을 기르는 수 밖에..

퓨쳐백을 실행하고 내서재 메뉴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1단계부터 9단계까지의 책이 등장. 책을 누르면

단어를 이미지로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어린 유아도 직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어를 익힌 후, 글씨없이 리스닝만 하고, 그다음 단계에서는 글을 누르면 읽어주는 형태이다.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을 선택할 수 있다.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서 녹음을 하면 점수가 나온다.
높은 점수 얻기 위해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하게 되니 자동 스피킹 연습도 된다.

마지막으로 장면을 순서대로 맞추고, 단어의 철자 배열을 맞추는 문제가 나온다.

교재 앞 뒤로 나오는 단어맞추기, 순서배열하기, 단어 알파벳 순서 맞추기 등 활동이 게임처럼 느껴지니까, 7세,4세는 맨날 서로 하겠다고 싸운다. 흥미를 끄는 건 성공적이다.

8개월 정도 사용해본 결과, 3개월 정도는 매일 꾸준히 했다. 책 한권 활동이 끝나면 상표시가 책에 붙는데, 아들이 이게 좋아서 하고 싶어 했다. (그러고 보면 아이들에게 보상은 아주 단순하다..) 만약 단계에 따라 아들의 리딩 실력이 같이 향상되었다면 활용도가 높았을 것 같다. 예를 들면, 비슷한 시기에 아들 친구도 퓨쳐백을 시작했는데 여자아이이고 문자 습득도 빠르고 똘똘한 친구였다. Ort 퓨쳐백이 거의 신세계였다. 매일 2권씩 꾸준히 하니까 자연스럽게 읽고 (파닉스가 어느 정도 된 상태) 6단계까지 쭉쭉 진도가 나간다고 했다.

단계별로 수준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초기 리딩하는 친구들이 어려움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고, 문장 구조가 반복되면서 조금씩 어려워지는 구조라 차근히 영어 패턴을 익힐 수 있다.

위는 각각 5단계, 8단계 책 내용이다. 난이도 확인차 올려 본다.

아이마다 역량이 다른 것을.. 한글도 느린 느린 익히는 울 아들인데 영어라고 다를까 싶다. 4-5단계 책 듣기는 곧 잘 듣고 깔깔되며 웃지만, 읽는 것은 아직도 1단계이다. 엄마표영어는 아이 속도에 맞춰서 영어를 즐겁게 익히는 게 목적이겠거니. 비교는 금물. (쓰면서 마음을 다시 잡는다)

결론은
1. 단어 설명을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보여주기 때문에 옆에서 같이 하던 4살 동생도 덕분에 단어를 많이 알게 되었다.
2. 책 내용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것이 8할인 것 같다. 재미없으면 안 보기 때문이다.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중 아빠가 늘 우스꽝스럽게 나오는데 친숙한지 빵빵 터진다ㅎㅎ
3. 퓨처백을 구매하면 많은 책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리딩이 빠른 친구라면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장점만 말한 것 같은데, 단점을 말하자면 난 구식이라 탭으로 하는 것이 썩 마음에 안 드는 정도? 이다. 그만큼 ort는 추천한다. 혹시나 책을 주면 리딩 실력이 조금 늘까 싶어서 중고로 하나씩 모으는 중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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